'타짜2' 최승현, 이하늬·신세경 노출신 언급…"눈 잘못 돌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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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6일 1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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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최승현'

최승현이 영화 '타짜2' 속 노출신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 25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제작 유한회사 타짜2문화산업전문회사·이하 타짜2)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강형철 감독,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이하늬, 유해진이 참석했다.

이날 언론시사회에서 최승현은 극 후반부 노출신에 대해 "화기애애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로 촬영했다. 그 신에서 다 같이 벗고 있지 않나. 그 상황 자체가 익숙하지 않아서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을 땐 서로 쳐다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승현은 "여배우들이 있는데 눈을 잘못 돌리면 상대방에 배려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고 다들 그냥 화기애애하게 독특한 분위기로 촬영했던 것 같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곽도원은 "처음엔 어색하기도 했는데, 훌륭한 영화를 보듯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어서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다. 아마 남자 관객들은 나에게 감사하다고 할거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다. 다음달 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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