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가수 레이디제인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홍진호의 이상형 발언이 관심을 끌고 있다.
홍진호는 3월 11일 방송된 KBS 쿨FM ‘이소라의 가요광장’에서 “내가 키가 작은 편이라 아담한 여성을 좋아한다. 예쁘장하고 많이 안 꾸미는 여자가 좋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호는 4월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나는 키작은 글래머가 좋다. 키가 크면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홍진호와 레이디 제인 썸 타는 현장’이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홍진호와 레이디 제인으로 보이는 두 사람이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음식을 먹으며 허벅다리를 손으로 터치하는 등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레이디제인 측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홍진호와는 방송을 통해 친하게 됐다. 연인 관계보다 오누이 같은 사이라고 하는 게 더 맞을 것 같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허벅지 스킨십’에 대해서는 “당시 정황을 말씀드리자면 레이디 제인이 다리에 모기가 물렸다. 홍진호 씨가 모기 물린 곳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홍진호 측 역시 “두 사람이 워낙 친해 밥도 함께 자주 먹는다”며, 허벅지 스킨십에 대해 “평소에도 두 사람이 장난을 많이 친다”고 해명했다.
홍진호 레이디제인 열애설 부인에 누리꾼들은 “홍진호 레이디제인, 정말 아닌가 보네” “홍진호 레이디제인, 진짜 다정해보이긴 해” “홍진호 레이디제인, 잘 어울리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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