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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 고소영 “아이 늦게 낳아 젊은 엄마들 못 따라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6 14:12
2014년 8월 26일 14시 12분
입력
2014-08-26 14:06
2014년 8월 26일 14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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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영 사진= SBS 문화프로그램 ‘좋은 아침’ 화면 촬영
고소영
배우 고소영이 둘째 출산 후 근황을 전했다.
SBS 문화프로그램 ‘좋은 아침’ 26일 방송에서는 ‘성공한 여성 리더, 명품계 신화 이혜경’편이 그려졌다.
이날 고소영은 이혜경의 절친으로 깜짝 출연했다. 고소영은 2010년 5월 동료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같은 해 10월 아들 장준혁 군을 얻었다. 이후 고소영은 2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
고소영은 2012년 7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밝힌 108배 다이어트에 대해 “절 체조는 짧은 시간 안에 마음을 힐링할 수 있어 했는데 지금은 누군가 나를 붙잡고 해주지 않으면 운동을 안 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소영은 “모유 수유 중이라 더욱 그렇다. 사실 몸을 만드는 운동보다 체력이 너무 안 되서 체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체력을 길러야 한다. 아이를 늦게 낳아 젊은 엄마들이 놀아주는 것을 못 따라간다”고 설명했다.
고소영은 “여성으로서 몸의 변화가 생기며 우울증까진 아니지만 우울해질 때가 있다. 그때 혜정언니가 ‘여자가 아기를 가진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고 위대한지 아느냐’고 했다. 언니를 통해 좋은 에너지를 느꼈다”고 덧붙였다.
고소영. 사진= SBS 문화프로그램 ‘좋은 아침’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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