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키코, “친구 사이일뿐”이라더니… 또 다시 열애설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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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6일 16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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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키코. 사진= 미즈하라 키코 인스타그램
지드래곤, 키코. 사진= 미즈하라 키코 인스타그램
지드래곤, 키코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일본의 모델 겸 배우 미즈하라 키코가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앞서 두 사람의 열애설 해명 발언도 주목받고 있다.

앞서 지드래곤과 키코의 열애설은 2010년 8월 일본 산케이 스포츠가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지드래곤과 키코는 빅뱅이 지난해 6월 일본에 데뷔한 이후 알게 돼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와 관련해 당시 지드래곤 측은 “빅뱅이 지난해 일본에 진출하며 알게 된 사이로 지드래곤이 일본 일정이 있을 때면 편하게 자주 만나 어울리곤 했다. 친한 건 맞지만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고 미즈하라 키코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미즈하라 키코는 지드래곤 뿐만 아니라 빅뱅의 다른 멤버들과도 친하게 지낸다”고 덧붙였다.

미즈하라 키코 역시 “친구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키코는 같은해 12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사진집 ‘KIKO’ 발매 기념 이벤트에서 “나는 지금 솔로”라면서 “유감스럽게도 사귀는 사람이 없다. 누군가 소개해 달라”고 강조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지드래곤의 비공개 SNS 계정으로 보이는 인스타그램에 25일 영상 1개가 게재됐다. 영상 속 지드래곤은 루게릭 환자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 ‘아이스 버킷 챌린지’ 두 번째 도전이라고 밝히며 얼음물 샤워를 했다.

이후 지드래곤은 다음 ‘아이스 버킷 챌린지’ 타자로 과거 열애설에 휩싸였던 미즈하라 키코를 지목했고, 이에 다시 열애설이 불거졌다.

지드래곤 키코 열애설 재점화 소식에 누리꾼들은 “지드래곤 키코, 설마 비밀 연애?” “지드래곤 키코, 열애설 계속 나는 이유가 있을 것” “키코 진짜 친구야? 연인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드래곤, 키코. 사진 = 미즈하라 키코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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