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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 '기쁨모드', 美 빌보드 2위곡이 표절? 'All About That Bass' 직접 들어보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6 16:43
2014년 8월 26일 16시 43분
입력
2014-08-26 16:37
2014년 8월 26일 1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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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메간 트레이너 뮤비 캡처/코요태 네이버 프로필 캡처
작곡가 주영훈이 만든 곡을 미국 가수 메간 트레이너가 표절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주영훈은 자신의 트위터에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전문 변호사와 상담하고 있다"는 짧은 글을 올렸다.
최근 온라인 상에는 올해 7월 발매된 미국 여성 싱어송라이터 메간 트레이너의 곡 'All About That Bass'가 주영훈이 지난 2006년 만든 코요태의 9집 수록곡 '기쁨 모드'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처음에 주영훈은 자신의 트위터에 "설마 제 곡을 듣고 표절했을까요? 우연이겠죠"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21일 지인과 나눈 SNS 대화를 통해 "미국에서도 연락오네요. 저작권 전문 변호사 알아봐야겠네요"라며 본격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All About That Bass'의 하이라이트 부분 멜로디가 코요태 김종민이 부른 '기쁨 모드'의 전반부와 약 30초 정도 유사하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네티즌들은 증거 영상들까지 게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메간 트레이너의 'All About That Bass'는 현재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에서 조회수 수천 만 건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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