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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불법도박-이혼소송’ 탁재훈, 신곡 ‘멍하나’로 심경 대변하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6 16:58
2014년 8월 26일 16시 58분
입력
2014-08-26 16:48
2014년 8월 26일 16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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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멍하나’ 사진= 채널A
탁재훈 ‘멍하나’
불법도박혐의로 자숙 중인 가수 탁재훈(예명 S.PAPA)이 신곡 ‘멍하나’를 발표했다.
탁재훈은 2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PART.1 ‘멍하나’를 공개했다. 탁재훈의 신곡은 2004년 S.PAPA의 1집 ‘리비기닝 스토리(Rebeginning Story)’ 이후 10년만이다.
신곡 ‘멍하나’는 그룹 캔(CAN)의 배기성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2010년 발매된 캔의 7.5집 스페셜 에디션에 수록됐다. 탁재훈의 목소리로 재해석됐으며 누구나 한번쯤 겪어 보았을 사랑의 아픔을 노래했다.
가사에는 “그 사람에게 나는/ 아픔만 줬던 철없는 사랑/ 미안해 다시 한번 용서해줘/ 내 가슴에 멍 지울 수 있도록/ 마지막 부탁이야/ 그래야 너도 떠날 수 있잖아” 등 탁재훈의 복잡한 심경을 대변하는 듯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한편 탁재훈은 지난해 12월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또 지난달 30일 부인 이모 씨와 이혼 소송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탁재훈 ‘멍하나’. 사진= 채널A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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