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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김수용, 성추행 오해받은 사연 “女아나운서가 치마를…불쾌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7 09:37
2014년 8월 27일 09시 37분
입력
2014-08-27 08:09
2014년 8월 27일 0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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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용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화면 촬영
김수용
개그맨 김수용이 성추행 의심을 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26일 방송에서는 개그맨 김수용과 배우 박건형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출연진은 성추행의 기준, 도촬(도둑 촬영)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수용은 “여자 아나운서와 마주 본 상태에서 생방송을 한 일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김수용은 “대본을 보려고 고개를 내린 적이 몇 번 있었는데 날 의식하면서 계속 치마를 내리더라. 난 치마나 다리를 볼 생각도 없었는데 계속 날 그렇게 의식하는 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수용은 “너무 그렇게 의식을 하며 내 시선에 맞춰 치마를 몇 번이나 내리니 오히려 내가 불쾌한 상황이 되더라”고 덧붙였다.
김수용.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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