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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라, 과거 이상형 발언 보니 “남자답고, 과묵한 스타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7 11:02
2014년 8월 27일 11시 02분
입력
2014-08-27 10:51
2014년 8월 27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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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좋은아침’ 방송 화면 캡쳐
전미라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 출신 해설가 전미라가 “결혼 전 자신보다 키가 작은 남자를 남자로 보지 않았다”고 밝힌 가운데, 과거 그의 이상형 발언이 새삼 회자되고 있다.
전미라는 지난해 6월 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남편 윤종신과 함께 출연해 “결혼 전 이상형은 키 185cm 이상이었다”고 밝혔다. 자신의 키가 크기 때문에 남자도 컸으면 했던 것.
또, 당시 전미라는 “덩치있고, 남자답고 과묵한 스타일이 이상형었다”는 점도 설명했다.
하지만 전미라는 자신의 이상형과는 거리가 먼 남자와 결혼했다. 전미라의 남편 윤종신은 그보다 키도 작고 과묵하지 않은 촉새 형이다.
한편, 전미라는 26일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나는 나보다 키가 작은 남자를 남자로 보지 않았다. 그런데 강호동이 자꾸 결혼할 거 같다, 9살 차는 딱 좋다. 주입시켰다”라고 밝혀 강호동이 자신과 윤종신의 결혼을 부추겼음을 암시했다.
전미라. 사진=SBS ‘좋은아침’ 방송 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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