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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가연, 남편 임요환에게 딸 있다고 고백했더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7 11:08
2014년 8월 27일 11시 08분
입력
2014-08-27 11:03
2014년 8월 27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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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딸.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 화면 촬영
김가연 딸
배우 김가연이 남편인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 26일 방송에서는 김가연-임요환 부부가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김가연은 임요환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던 일화를 공개했다. 김가연은 “(임요환이) 잠깐 고민하더라. 정말 잠깐 고민하더니 상관없다고 결론을 내줬다”고 말했다.
이에 임요환은 “우리는 당시 사귀는 사이였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만나는 데 자식이 무슨 상관이 있겠냐’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김가연은 “처음에는 결혼하겠다는 생각으로 임요환을 만난 게 아니었다. 그런데 가면 갈수록 욕심이 났다. 나한테 정말 잘 맞고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가연은 “남 주기엔 너무 아까웠다. 이 사람을 놓치고 나면 나한테 행복을 줄 수 있는 남자가 없을 것만 같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가연과 임요환은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마쳤으나 결혼식은 올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연 딸 고백을 본 누리꾼들은 “김가연 딸, 감동이다” “김가연 딸, 멋지다” “김가연 딸, 정말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가연 딸.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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