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가연-임요환, 악플러 고소 효과 언급 “눈에 띄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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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7일 11시 08분


‘택시’ 김가연-임요환.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화면 촬영
‘택시’ 김가연-임요환.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화면 촬영
‘택시’ 김가연-임요환

방송인 김가연과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악플러 고소 효과를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는 ‘트러블 메이커’ 특집 1탄으로 김가연-임요환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택시’ 방송에서 김가연과 임요환 부부는 악플러 고소에 대해 이야기하며 “(악플러 고소) 효과가 상당히 있다. 예전에 비해 악플 개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 요즘은 김가연이 찾아다녀도 이미 다 지우고 도망갔더라”고 말했다.

이어 “희한한 게 이젠 사람들이 미처 김가연이 살피지 못한 글들은 캡처했다 김가연에게 알려준다”고 전했다.

이에 MC 이영자는 “두 분 기사는 악플 청정지역으로 소문났다”고 말했고 김가연은 “연예인들은 용서할 수 없다 할 때는 한 번쯤 이런 걸 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후 이영자는 제작진과의 추가 인터뷰를 통해 “연예인은 상관없는 것에도 욕을 먹는다. 나도 우울증까지 갔었다. 용기를 내지 못했는데 그거에 용기를 내는 가연이가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택시’ 김가연-임요환.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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