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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매직아이’ 김수용, 도촬 구별법 공개…“변태 특유 표정 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7 11:37
2014년 8월 27일 11시 37분
입력
2014-08-27 11:29
2014년 8월 27일 1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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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김수용’
개그맨 김수용이 도촬(도둑 촬영)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는 개그맨 김수용과 배우 박건형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출연진은 얼마 전 여성의 신체를 몰래 도촬한 남성이 찍은 사진 40장 중 20장만 유죄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수용은 “그 사진을 촬영한 사람은 억울할 수 있다. 그 사람은 그냥 자신의 눈이 보는 시점에서 사진을 찍었을 수도 있다. 그 사진 안에 찍혔을 수도 있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사실 미대생이나 디자인과 학생들은 실제로 길거리에서 인물 사진을 찍는다. 찍은 사진으로 크로키 연습을 하기도 한다. 그걸 유죄로 할 수는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수용은 “도촬인지 아닌지 구별하는 방법이 있다. 찍으면서 흥분한다거나 아랫입술을 깨물며 찍는다거나 변태 특유 표정이 있다”고 설명하며 표정을 따라해 폭소를 유발했다.
‘매직아이 김수용’ 소식에 네티즌들은 “매직아이 김수용, 김수용 진짜 웃기다” , “매직아이 김수용, 표정 따라하는데 배꼽 빠지는 줄” , “매직아이 김수용, 도촬 변태들 진짜 싫어” 등이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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