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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야경꾼일지’ 정일우, 고성희와 본격 러브라인…애틋함 ‘물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7 12:04
2014년 8월 27일 12시 04분
입력
2014-08-27 11:58
2014년 8월 27일 11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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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야경꾼일지’ 방송 화면 캡쳐
‘야경꾼일지’ 정일우
드라마 ‘야경꾼일지’에서 정일우와 고성희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에서는 월광대군 이린(정일우 분)이 도하(고성희 분)를 살려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야경꾼일지’에서 월광대군 이린(정일우 분)은 자객을 좇아 약재들이 가득한 생약포에 들어왔다가 화기를 만나 불길에 휩싸였다.
도하는 염초라는 약재에 화기가 닿으면 큰 폭발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아채고는 그 곳으로 들어갔다가 이린과 마주했다. 도하는 이린을 구한 뒤, 염초를 들고 나가라고 했다.
이린은 일단 염초 때문에 생약포에서 나왔다. 그리고 도하를 구하기 위해 곧바로 물을 뒤집어쓰고 생약포로 들어갔다. 하지만 그곳에서 이린은 정신을 잃은 도하를 마주했다.
이린은 도하에게 “눈 떠봐. 내가 정말 불길해서 떠난다는 그 말이 맞는거잖아. 그러니까 눈 떠. 날 혼자 두지마”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이린은 도하를 안고 생약포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이린은 도하를 업고 길을 걸었다.
이후 정신을 차린 도하는 이린을 향해 내려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린은 “고맙다. 이리 곁에 있어줘서”라고 말하며 애틋한 분위기를 연출해,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암시했다.
‘야경꾼일지’ 정일우. 사진=MBC ‘야경꾼일지’ 방송 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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