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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키 2m60cm’ 세계 최장신 남성…은둔생활 하다 뇌출혈로 사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7 14:34
2014년 8월 27일 14시 34분
입력
2014-08-27 14:22
2014년 8월 27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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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
세계 최장신 남성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은 25일(현지시간) 기네스북 세계 최장신 타이틀을 갖고 있다가 은둔생활로 이를 포기한 레오니드 스타드니크(44)가 뇌출혈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생전 스타드니크는 종양성 선(腺)에서 성장 호르몬이 끊임없이 분비되어 키카 2m60cm까지 컸다.
스타드니크는 2007년 세계 최장신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측정을 거부하면서 타이틀은 2m36cm 중국의 바오 시순(鮑喜順)에게 넘어갔다.
본업인 수의사였던 그는 건강이 악화되자 우크라이나 북부 자티미르 지역의 한 마을의 어머니 집에서 원예와 가축 돌보며 은둔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드니크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한 독지가는 특수 컴퓨터를 선물하는가 하면, 2008년 당시 빅토르 유셴코 대통령이 특수차를 선물하기도 했다.
‘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 정말 안타깝다” , “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 고충이 많았겠네” , “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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