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설이 제기된 가수 출신 디자이너 임상아(41)가 9월 추석 특집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다.
임상아는 24일 녹화가 진행된 SBS 추석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썸씽'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에 임상아가 해당 방송에서 개인사를 공개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월 9일 방송 예정인 '썸씽'은 강호동, 김정은, 로이킴이 진행을 맡았으며 박근형, 다이나믹 듀오, 악동뮤지션, 최백호, 윤상훈, 박혁권, 임창정, 임상아, 이필모 등이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27일 스포츠연예매체 OSEN은 임상아가 미국인 남편과의 10년 결혼생활을 청산한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방송관계자들을 인용, 임상아가 지난 2001년 결혼한 미국인 음반 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이혼을 했다고 전했다.
정확한 이혼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2010년 방송에서 미국에서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한 점을 감안할 때 그 이후에 이혼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뉴스엔에 따르면, 임상아의 한 측근은 이와 관련해 "임상아로부터 미국인 남편과 이혼했다는 이야기를 듣지 못 했다. 지인들에게도 따로 언급하지 않은 것 같다"며 "최근 연락을 주고 받았지만 남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최근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 딸과는 원만하게 잘지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임상아는 2001년 미국에서 재즈기타리스트 출신의 미국인 음반 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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