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아 이혼, 10년 결혼생활 파경…‘무슨 사연이 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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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7일 15시 16분


임상아. 사진=동아일보 DB
임상아. 사진=동아일보 DB
가수에서 디자이너로 변신한 임상아가 결혼 10년 만에 이혼한 사실이 전해졌다.

27일 스포츠연예매체 OSEN에 따르면 임상아가 미국인 남편과의 10년 결혼생활을 청산한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

임상아는 지난 2001년 음반 프로듀서인 미국인 제이미 프롭과 결혼, 슬하에 1명의 딸을 두고 있다.

임상아의 이혼 사유와 시기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임상아는 지난 2009년 한 방송에 출연해 “결혼 당시 종교가 불교였는데 남편은 유태인이었다”며 “1년 6개월 동안 공부해 개종했고, 또 한 번 식구들을 전부 모아놓고 결혼식을 올렸다”고 말한 바 있다.

임상아는 1995년 SBS 탤런트로 데뷔, 같은 해 가수로 변신해 ‘뮤지컬’을 히트시키며 인기를 끌었다. 1999년 연예계를 떠난 임상아는 미국에서 가방 디자이너로 변신했고 2006년 자신의 이름을 딴 가방 브랜드를 론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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