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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딘딘 “엄마카드 쓰는 망나니 캐릭터? 인정한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8 09:05
2014년 8월 28일 09시 05분
입력
2014-08-28 08:43
2014년 8월 28일 0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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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딘딘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라디오스타’ 딘딘
래퍼 딘딘이 ‘엄마 카드’를 쓰는 망나니 캐릭터에 대해 해명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27일 방송에서는 ‘철없는 남자들’ 특집으로 배우 이계인과 전 아나운서 유정현, 개그맨 황현희, 래퍼 딘딘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딘딘에게 “과거 출연한 Mnet ‘쇼미더머니’에서 엄마 카드를 쓰는 망나니 캐릭터로 얼굴을 알렸다”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그땐 내가 봐도 진짜 철이 없었다. 당시 군대 전역하고 한 달 밖에 안 된 상태라 세상에 대한 감이 없었다”고 말했다.
딘딘은 “그때 용돈을 카드로 대신 받았다. 아직도 그게 잘못된 행동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MC들은 “얼마 정도 썼냐”고 물었고 딘딘은 “한번 쓸 때마다 30~40만 원정도 썼다. 전역한 달이어서 파티가 많았다. 총 결제 금액이 200만 원 정도였다”고 대답했다.
이어 딘딘은 “요즘은 나도 돈을 슬슬 벌고 있다. 엄마한테 카드를 만들어 주는 게 목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스타’ 딘딘을 본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딘딘, 웃겨” “‘라디오스타’ 딘딘, 재밌는 캐릭터다” “‘라디오스타’ 딘딘, 처음 알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라디오스타’ 딘딘.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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