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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스포츠 아나운서의 꿈, 살 때문에 포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8 10:47
2014년 8월 28일 10시 47분
입력
2014-08-28 09:57
2014년 8월 28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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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이 화제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는 인터넷 영어 강사인 최정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인은 "서울에서 혼자 자취를 하고 있다. 대학 졸업 후 서울에 올라온 지 2년 만에 제대로 된 직장을 얻었고 현재 인터넷 영어강사로 일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장래희망은 스포츠 아나운서였다"라며 "방송에 나온 적은 딱 한 번, 그것도 2초가 전부다"라고 고백했다.
최정인은 꿈을 포기한 이유에 대해 "요즘에는 다들 날씬한 사람들이 많으니까. 내 살도 문제가 있었을거다. 날씬한 게 아니니깐. 여러 가지 이유로 냉정하게 판단해 꿈을 접었다"고 설명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불어 이날 최정인은 남자친구와 결혼 문제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최정인은 "나랑 결혼해줄래"라며 노래를 부르기까지 했으나 남자친구는 "결혼은 힘들다"며 얼버무려 최정인을 서운하게 했다.
한편 SBS '달콤한 나의 도시'는 서른 즈음의 주인공 4명이 결혼, 연애, 직장, 돈 등의 여러 가지 고민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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