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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딘딘 “누나가 받은 선물 가져다 여친에게 줬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8 10:29
2014년 8월 28일 10시 29분
입력
2014-08-28 10:26
2014년 8월 28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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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딘딘.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라디오스타’ 딘딘
래퍼 딘딘이 과거 자신의 연애사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철없는 남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계인, 개그맨 황현희, 가수 딘딘, 방송인 유정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딘딘은 “연애할 때 물건까지 다 가져다준다고 들었다”는 MC 들의 질문에 “2주 동안 불타올라서 아이를 낳고 결혼하는 미래를 꿈꾸며 다 준다. 매일 기념일이다. 그러다 2주가 지나면 사람의 단점이 보이지 않느냐”고 말문을 열었다.
MC 김국진이 “집에 있는 물건 뭐까지 가져다준 적 있느냐”고 질문하자 딘딘은 “누나 두 명이 있다. 여자친구랑 누나 사이즈가 맞을 것 같아서 누나가 선물 받은 옷을 가져오면 학교로 가지고 갔다”고 말했다.
이어 딘딘은 “누나에게 죄송하다. 작은 누나가 나 때문에 헤어진 적 있다. 누나가 남자친구에게 팔찌와 반지 세트를 선물 받았는데, 그걸 내가 여자친구에게 가져다줬다”고 밝혔다.
딘딘은 “여자들은 선물을 받으면 SNS에 인증샷을 올리는데, 그때 여자친구가 SNS에 올린 사진을 누나가 발견하고 집에 가서 많이 혼났다”고 털어놨다.
‘라디오스타’ 딘딘.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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