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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닌자터틀’ 메간 폭스 “촬영 도중 임신 사실 알아…다치진 않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8 10:39
2014년 8월 28일 10시 39분
입력
2014-08-28 10:35
2014년 8월 28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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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자터틀’ 메간 폭스. 사진 =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닌자터틀’ 메간 폭스
영화 ‘닌자터틀’ 홍보차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촬영 뒷 이야기를 전했다.
메간폭스는 27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영화 ‘닌자터틀’의 기자간담회에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 제작자 브래드 풀러, 앤드류 폼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메간 폭스는 “최대한 스턴트를 직접 소화하려고 했지만 촬영 시작 3주 후에 임신한 사실을 알게 돼 안타깝게도 액션을 많이 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 중에 액션을 하면서 다치진 않았다”며 “다만 와이어를 타야 하는 장면에선 임신부인 관계로 소화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닌자터틀’을 연출한 조나단 리브스만 감독은 “메간 폭스는 때리는 연기, 맞는 연기도 잘 소화하는 배우다. 임신하고 나서는 액션을 직접 소화하지 않도록 배려했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닌자터틀’은 범죄가 난무하는 도시를 구하기 위해 나선 레오나르도, 도나텔로, 라파엘, 미켈란젤로의 활약을 그린 영화다. 메간 폭스는 모종의 음모를 파헤치는 기자 에이프릴 오닐 역에 분했다.
‘닌자터틀’ 메간 폭스. 사진 =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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