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는 강남 법률 사무소에서 일하는 오수진 변호사의 일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항공대 출신 변호사 1호이자 경북 대학교 로스쿨 1기 변호사인 오수진 씨는 한 번에 50여 개의 사건을 진행하는 것은 물론 일요일까지 밤샘 근무를 하며 바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오수진 변호사는 전 남자친구가 갑자기 연락을 끊었다며 “좋아했던 사람도 아예 나란 사람 자체를 세상에서 없는 사람으로 취급할 수 있구나”고 말했다.
이후 오수진 변호사는 휴일에 만화방에서 로맨스 만화를 읽으며 휴식을 취했다. 오수진 변호사는 “한 때는 일에 푹 빠져 이대로 몇 년 동안 결혼 안 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친구들을 만나면서 연애에 대한 갈망이 커졌다. 맛있는 것 먹여주고, 서로 뽀뽀도 하고”라고 털어놨다.
이에 오수진은 소개팅에 나갔다. 하지만 이후 다른 멤버들과의 대화에서 소개팅 성과가 별로 없음을 고백했다.
‘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사진 = SBS ‘달콤한 나의 도시’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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