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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비디오’ 차태현 “‘런닝맨’ 김종국, 상황 안 좋던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8 13:44
2014년 8월 28일 13시 44분
입력
2014-08-28 13:41
2014년 8월 28일 13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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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 비디오’. 사진 = 동아일보 DB
‘슬로우 비디오’
배우 차태현이 절친한 친구인 가수 김종국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화 ‘슬로우 비디오’ 제작 보고회가 2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됐다. 제작 보고회에는 ‘슬로우 비디오’를 연출한 김영탁 감독과 배우 차태현, 남상미, 오달수, 김강현이 참석했다.
이날 ‘슬로우 비디오’에 출연한 배우들은 주변 인물들에게 관심을 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차태현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하는 김종국을 언급했다.
차태현은 “요즘 제가 김종국에게 신경을 안 쓰는 것 같다. 홍경민만 너무 챙겼다”고 미안해했다. 이어 “종국이가 상황이 좋지 않다”며 “3사 예능 중 그 쪽(런닝맨)이 약간 밀리더라”고 말했다.
현재 차태현은 ‘런닝맨’의 경쟁 프로그램인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에 출연하고 있다.
차태현은 “요즘 김종국을 보면 서로 불편하다. 약간 그런 관계가 3년 째 지속되고 있다. ‘런닝맨’이 잘 될 때 그도 내가 불편했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차태현은 “(‘1박 2일’이 시청률이 좋지 않을 때) 우리도 그렇게 버텨왔다. 지금 조금 괜찮지만 또 언제 갈지 모른다”며 “김종국과 만나면 좋은 얘기하는데 월요일마다 시청률 체크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슬로우 비디오’. 사진 = 동아일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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