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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유정현 “정치에 뜻 없다” 발언에 딘딘 반응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8 15:14
2014년 8월 28일 15시 14분
입력
2014-08-28 15:09
2014년 8월 28일 15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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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현, 딘딘.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유정현, 딘딘
전 국회의원 출신 방송인 유정현이 정치에 뜻이 없음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철없는 남자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계인, 개그맨 황현희, 가수 딘딘, 방송인 유정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유정현은 “앞으로 정치에 꿈이 있냐”는 MC 들의 질문에 “지금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황현희와 딘딘은 “아니다. 아까 뒤에선 ‘기회만 오면 하고 싶다’고 했다”고 유정현의 말에 반박했다.
이에 MC들은 “방송에서 호감 쌓아서 또 (정치쪽으로) 나가려 했던 것 아니냐”고 물었다.
유정현은 “있는 그대로 얘기하겠다. 나는 지금 현재는 뜻이 없다. 내가 능력이 되면 방송으로 끝까지 남고 싶다고 말했었다”고 답했다.
이에 황현희는 “아까는 사람 일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했다”고 말하자 유정현은 “방송을 열심히 하고 싶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딘딘은 유정현에게 “아직도 국회의원이냐”고 질문해 웃음을 더했다.
유정현은 1993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데뷔했으며, 2008년 정계에 입문해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2012년 19대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셨다.
유정현, 딘딘. 사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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