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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아프리카 물고기, 1년 훈련 끝에 지느러미로 뚜벅뚜벅…"중요한 발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9 09:56
2014년 8월 29일 09시 56분
입력
2014-08-29 09:42
2014년 8월 29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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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아프리카 물고기. 사진출처=뉴스Y 방송캡처
'걷는 아프리카 물고기'
'걷는 아프리카 물고기'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는 지난 27일(현지시각) "물고기가 육지동물로 진화하며 몸에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가 규명됐다"고 밝혔다.
물고기가 약 4억년 전 육지로 올라오며 양서류, 파충류, 포유류 등으로 분화했다는 것은 과학계의 통설이다. 그러나 물고기의 몸과 지느러미 등이 어떻게 지상보행에 맞게 바뀌었는지는 그간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캐나다 맥길 대학교 연구진은 '폴립테루스'란 아프리카 물고기 치어를 육지 환경에서 키우며 변화를 관찰했다.
폴립테루스는 육지에서 공기를 흡입할 수 있는 폐를 가졌으며 배에 달린 긴 지느러미를 이용해 땅에서 걸을 수도 있다.
약 1년 간의 실험 과정을 거친 결과, 뭍에서 키운 폴립테루스는 물에서 자란 경우보다 머리를 땅으로부터 더 높이 들고 다녔다. 또한 지느러미를 몸에 더욱 붙이고 뻣뻣하게 하는 것이 관찰됐다.
연구진은 "해부학적으로도 가슴 골격이 더 길고 단단하게 바뀌었는데 이는 보행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가슴 골격과 두개골의 접촉 역시 적어지며 머리와 목의 더 큰 움직임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번 걷는 아프리카 물고기를 통해 과거 고대 물고기가 처음 육지로 올라올 당시 폴립테루스 실험에서 나타난 것과 비슷한 변화를 겪었을 것이란 추정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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