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 “재벌설 사실무근, 팬들이 특산물 보내줘 냉장고 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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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9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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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소희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 화면 촬영
송소희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 화면 촬영
송소희

국악인 송소희가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 28일 방송에서는 ‘여왕들 특집’으로 트로트 가수 주현미와 홍진영, 국악인 송소희가 출연했다.

이날 송소희는 “우리 집에 냉장고가 6대다. 팬들이 특산물을 보내주는 데 보관해야할 곳이 필요하다. 내가 과일을 워낙 좋아해 복숭아와 산삼도 꼭 보내주신다”고 말했다.

이에 MC 강호동은 송소희에게 “재벌설이 있더라”고 말했고 송소희는 “재벌이란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최근에 냉장고가 9대로 늘었다. 냉장고를 놓느라 밥 먹기가 불편하다”고 밝혔다.

송소희는 “저희 엄마가 친구를 만날 시간이 없으시니까 스트레스를 요리에 다 푸신다. 그런 건 취미라 말은 안 하는데, 냉장고가 계속 느니까 이젠 감시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송소희는 “아이돌 팬들은 콘서트에서 야광봉을 흔들고 함성을 지르는데 제 팬들은 눈을 꼭 감고 조용히 눈물을 흘리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소희.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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