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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이준기, 남상미 위해 ‘갑신정변’ 동참… 어떤 사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9 10:27
2014년 8월 29일 10시 27분
입력
2014-08-29 10:18
2014년 8월 29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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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신정변 사진= 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화면 촬영
갑신정변
‘조선총잡이’에서 이준기가 남상미를 위해 갑신정변에 동참한 가운데, 갑신정변이 관심을 끌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28일 방송에서는 궁녀가 된 정수인(남상미 분)을 구하기 위해 갑신정변에 동참하는 박윤강(이준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윤강은 궁녀가 된 정수인의 모습을 보고 가슴 아픈 눈물을 흘렸다. 박윤강은 정수인이 궁녀가 되도록 종용한 김옥균(윤희석 분)에게 찾아가 이를 따졌다.
김옥균은 “수인 낭자는 자네를 구하기 위해 그랬다. 수인 낭자를 데려오는 방법은 이제 하나밖에 없다. 이 일을 성공시키는 것이다”며 갑신정변에 동참할 것을 권유했다.
결국 박윤강은 정수인을 구하기 위해 갑신정변에 동참했다. 박윤강은 “새 정부를 만들어 새 세상을 여는거다. 적서 차별을 철폐하고 노비를 해방하는 거다. 궁녀까지도 말이다”며 굳은 의지를 다졌다.
한편 갑신정변은 1884년(고종 21년) 김옥균 등 개화파가 일본의 힘을 빌려 주도한 정변으로, 3일 만에 수포로 돌아가며 실패로 끝난 사건을 말한다.
이준기 갑신정변을 본 누리꾼들은 “갑신정변, 역사대로라면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을텐데” “갑신정변, 어쩌나” “갑신정변, 안타까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갑신정변. 사진= KBS2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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