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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타일러 라쉬, ‘비정상회담’ 녹화만 5시간 “말이 많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9 15:36
2014년 8월 29일 15시 36분
입력
2014-08-29 15:30
2014년 8월 29일 1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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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타일러 사진= JTBC 교양프로그램 ‘썰전’ 화면 촬영
‘썰전’ 타일러
미국 출신 에디터 타일러 라쉬가 ‘비정상회담’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교양프로그램 ‘썰전’ 28일 방송에서는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타일러 라쉬가 출연했다.
이날 타일러 라쉬는 “‘비정상회담’에서 미국 대표를 맡고 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MC들은 타일러 라쉬에게 “‘비정상회담’에 대본이 있냐”고 물었다. 타일러 라쉬는 “작가들과 사전 인터뷰를 하는 정도다. 대본은 전혀 없다”고 대답했다.
이어 타일러 라쉬는 “녹화를 하다보면 흐름에서 벗어나는 토크들이 많다. 녹화 시간이 5시간 이상이다. 5시간짜리 토론을 하는 것이다. 우리가 말이 너무 많다”고 설명했다.
최근 ‘비정상회담’ 녹화에 참여했던 MC 김구라는 “‘내가 누울 자리가 아니구나’ 생각했다. 게스트가 필요 없는 것 같다. G11(외국인 패널)의 의견을 듣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국경 없는 청년회 비정상회담’은 한국에 살고 있는 세계 각국의 젊은이 10여명이 하나의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인다.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썰전’ 타일러를 본 누리꾼들은 “‘썰전’ 타일러, 게스트 없는 게 더 좋아” “‘썰전’ 타일러, 빨리 다음 주 월요일이 왔으면” “‘썰전’ 타일러, 재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썰전’ 타일러. 사진= JTBC 교양프로그램 ‘썰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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