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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19禁 영화, 가족 빚 갚기위해 촬영”… 가정사 고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29 16:01
2014년 8월 29일 16시 01분
입력
2014-08-29 15:57
2014년 8월 29일 15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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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은이 아픈 가족사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근 진행된 MBN ‘속풀이 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녹화에서는 “빚 걱정 없이 살고 싶다!”라는 주제로 엄앵란, 오영실, 안선영, 이혁재, 이재은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녹화에서 이재은은 4살 데뷔 이후 하루도 쉬지 않고 가족의 빚을 갚기 위해 뛰어야 했던 사연을 털어놔 패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재은은 “데뷔 이후 친구랑 놀아본 적도 없을 정도로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일을 했다. 하지만 매번 망하면서도 사업시도를 하던 아버지와 이를 위해 비자금을 만드느라 계를 든 어머니 때문에 늘 빚에 시달려야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제 반평생이 엄마의 계 때문에 망가졌고, 15% 이상이 아버지가 IMF 사업실패로 쓰러졌을 때가 힘들었다”면서 “그래서 파격적인 내용의 영화에도 출연하고, 화보도 찍어서 모든 빚을 갚아드렸다”고 전했다.
한편 이재은이 출연하는 ‘동치미’는 오는 30일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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