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생 장예원 아나, ‘예누자이’ 별명 누가 지어줬나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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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30일 12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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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예원 아나운서 트위터
사진=장예원 아나운서 트위터
장예원 아나운서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축구선수 야누자이 닮은꼴로 화제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축구 팬들 사이에서 '예누자이'로 불리고 있는데, ‘예누자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벨기에 출신 18세 신예 공격수 아드낭 야누자이와 닮았다는 데서 붙여진 별명이다. 이 별명은 SBS '풋볼매거진 골'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유망주’라는 뜻에서 지어준 것이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30일 오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배성재 선배가 되게 잘 지어주신 것 같다. 그리고 축구팬들이 그 별명을 되게 좋아하고 잘 지어주셨다고 말씀들 하신다. 가끔 야누자이 선수를 보면 저랑 닮은 것 같기도 하고, 남자치곤 여자처럼 귀엽게 생겼다" 며 "예누자이란 별명이 나를 더 각인시켜 줄 수 있어서 되게 좋은 별명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장예원 아나운서는 1990년생으로,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10학번이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대학교 3학년 재학 중에 19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지난 3월 SBS 최연소 아나운서로 합격했다.

장예원 아나운서. 사진=장예원 아나운서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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