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오중은 29일 방송된 KBS 2TV ‘나는 남자다’에서 “와이프가 올해 50”이라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MC 유재석이 웃음을 보이자 권오중은 “왜 웃어”라고 발끈했고, 유재석은 "형수님 뵌 적이 있는데 너무 동안이시라…"이라며 수습에 나섰다. 권오중은 "지금 나를 동정하는 거냐"고 또다시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곧이어 “괜찮다. 사랑하니까”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권오중은 지난 2012년 12월 3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해 “동남아에 가면 현지인에게만 나눠주는 콘도 분양권을 우리 아내에게 준다. 현지에 있는 사람들이 아내를 한국인과 결혼한 현지 주민이라고 착각한다”며 이국적 미인인 아내 외모를 언급한 바 있다.
권오중은 스물 여섯의 나이에 6살 연상의 아내 엄윤경 씨와 결혼했다. 현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아들 한 명이 있다.
권오중 아내 언급에 누리꾼들은 “나는 남자다 권오중, 멋있네” “나는 남자다 권오중 아내 미인이다” “나는 남자다 권오중 아내 50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나는 남자다 권오중 아내도 방송 같이 나오면 좋겠다” 등 권오중 아내에 대한 관심을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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