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아나운서는 축구 팬들 사이에서 '예누자이'로 불리고 있는데, ‘예누자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벨기에 출신 18세 신예 공격수 아드낭 야누자이와 닮았다는 데서 붙여진 별명이다. 이 별명은 SBS '풋볼매거진 골'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유망주’라는 뜻에서 지어준 것이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30일 오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배성재 선배가 되게 잘 지어주신 것 같다. 그리고 축구팬들이 그 별명을 되게 좋아하고 잘 지어주셨다고 말씀들 하신다. 가끔 야누자이 선수를 보면 저랑 닮은 것 같기도 하고, 남자치곤 여자처럼 귀엽게 생겼다" 며 "예누자이란 별명이 나를 더 각인시켜 줄 수 있어서 되게 좋은 별명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장예원 아나운서는 1990년생으로,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10학번이다. 장 아나는 대학 재학 시절부터 교내 방송부와 홍보모델 활동을 도맡는 등 단아한 외모와 꾸준한 대외활동으로 소문이 자자했다. 장 아나는 대학교 3학년 재학 중에 19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지난 3월 SBS 최연소 아나운서로 합격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