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주간지 US위클리(US Weekly)는 영화 ‘헝거게임’ 스타 제니퍼 로렌스(24)와 기네스 팰트로(41)의 전남편인 가수 크리스 마틴(37)이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크리스 마틴 측근의 말을 빌려 "크리스 마틴이 제니퍼 로렌스를 위한 곡을 쓰는가 하면 사적이고 분위기 좋은 곳에 로렌스를 자주 데려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 매체는 지난 15일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마틴이 교제를 시작한지 두 달 정도가 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그 시기는 로렌스가 전 남자친구 니콜라스 홀트와 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은 때였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크리스 마틴과 기네스 팰트로는 지난 3월 25일 블로그 ‘굽(goop.com)’을 통해 “가슴 아프지만 우리는 갈라서기로 했다”며 이혼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당시 기네스 팰트로는 크리스 마틴과 11년과 결혼 생활을 끝낸 이유로 "악화된 부부 관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1년간 노력하며 깊이 고민했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걷는 게 좋겠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크리스 마틴과 기네스 팰트로 사이에는 두 아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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