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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김민준, “새로운 법규 김민준으로 태어났다” 무슨 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31 14:41
2014년 8월 31일 14시 41분
입력
2014-08-31 14:39
2014년 8월 31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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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SNL코리아’ 방송 화면 캡쳐
김민준
배우 김민준이 최근 논란을 빚은 바 있는 손가락욕 사건을 언급했다.
김민준은 3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끼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오프닝에서 화려한 디제잉 실력을 과시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김민준의 디제잉 실력을 본 유세윤은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특유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DJ 흉내를 냈다. 이 모습을 지켜본 김민준은 그런 유세윤을 검지손가락으로 가리켰다.
그러자 신동엽은 “손가락 펴는 게 습관이네”라며 얼마 전 불거졌던 김민준의 손가락욕 사건을 우회적으로 풍자해 김민준을 당황시켰다.
이에 김민준은 “이제 그런 거 안 한다”면서 “법규를 잘 지키는 새로운 법규 김민준으로 태어났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SNL-김민준, 웃긴다”, “SNL-김민준, 다시는 그러지 말았으면”, “SNL-김민준, 솔직해서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민준. 사진=tvN ‘SNL코리아’ 방송 화면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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