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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송일국 세 쌍둥이, 기발한 여권사진 찍기…“유아 전용 사진관 개업할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01 09:10
2014년 9월 1일 09시 10분
입력
2014-09-01 09:05
2014년 9월 1일 0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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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세쌍둥이. 사진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촬영
송일국 세 쌍둥이
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여권 사진 찍기에 성공했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송일국은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여권 사진 찍기 미션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인터넷에서 알아본 대로 여권 사진의 규격에 맞는 사진을 찍기 위해 거실 벽에 하얀 배경을 만들었다. 그러나 세 쌍둥이들은 하얀 배경을 찢는가 하면, 사진을 찍지 못할 정도로 집을 돌아다녔다.
이에 송일국은 카메라 렌즈 앞에 태블릿 PC를 설치하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를 틀었다.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는 만화를 보기 위해 카메라를 응시했고, 송일국은 손쉽게 세 아들 여권 사진 찍기 미션을 성공했다.
송일국은 “유아 전용 사진관이나 개업해야겠다. 사진관에서 많이 따라할 것 같다”고 뿌듯해했다.
송일국 세 쌍둥이. 사진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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