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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라미란, 혜리 애교에 “나도 앙탈 부릴 걸” 폭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01 10:05
2014년 9월 1일 10시 05분
입력
2014-09-01 09:45
2014년 9월 1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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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혜리 애교 사진= MBC ‘일밤-진짜 사나이’ 화면 촬영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깜찍한 애교를 선보인 가운데, 배우 라미란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31일 방송에서는 ‘여군특집’이 방송됐다. 가수 지나와 혜리, 개그우먼 맹승지,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 배우 홍은희, 김소연, 라미란이 출연했다.
이날 퇴소식을 마친 라미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퇴소식에서 제일 웃겼던 건 곽지수 분대장님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라미란은 “항상 ‘조용히 합니다’, ‘정숙합니다’라며 정색하시던 분이 이혜리 후보생의 앙탈 한 번에 미소를 짓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라미란은 “나도 한 번 앙탈을 부려볼 걸”라고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막에는 ‘큰일 날 소리’라는 문구가 올라 다시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
앞서 여군 멤버들은 육군 훈련소에서 퇴소식을 치렀다. 작별인사를 나누던 혜리는 아쉬움에 눈물을 보였다. 이에 곽지수 분대장은 “말 바로 합니다. 울음 그칩니다”고 명령했다.
곽지수 분대장과 악수를 하던 혜리는 “이이잉”하며 토라진 표정을 지었다. 평소 ‘터미네이터’라 불리던 곽지수 분대장은 환한 미소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라미란 혜리 애교 언급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큰일 날 소리다”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너무 웃겨”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재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사진= MBC ‘일밤-진짜 사나이’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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