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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애교 만점 혜리, 훈련 중 ‘꽈당 굴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01 10:53
2014년 9월 1일 10시 53분
입력
2014-09-01 10:51
2014년 9월 1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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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사진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각개전투 훈련 도중 부상을 당했다.
지난 달 3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서는 배우 라미란, 김소연, 홍은희, 가수 지나, 걸스데이 멤버 혜리,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박승희, 개그우먼 맹승지가 출연했다.
이날 ‘진짜사나이’ 방송에서 각개전투 훈련에 임하게 된 멤버들은 엎드려 쏴 자세, 낮은 포복, 높은 포복 등을 하며 기본적인 군사 교육을 받았다.
혜리는 훈련을 받던 도중 밤송이가 있는 땅을 포복하며 힘들어했고, 분대장에게 오른쪽으로 한 보 움직여도 되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소대장은 혜리에게 “밤송이 많으면 전투 안합니까?”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이어진 훈련태도 불량으로 부여된 선착순 달리기에서 혜리는 급히 달려 나가다 넘어져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벗겨진 전투모를 제대로 쓰지 못하는 혜리를 보던 소대장은 혜리에게 직접 전투모를 채워줬다.
예상치 못한 모습에 혜리는 놀라서 소대장을 쳐다봤고, 홍은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소대장을 향해 “엄마 같았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에서 혜리는 기습 앙탈 애교로 터미네이터 분대장을 미소 짓게 했다.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와 부상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넘어지는 것도 귀여워”,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살살 녹네”,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만점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사진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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