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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애교 혜리, 엉망진창 제식훈련…걸그룹 안무는 어떻게 외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01 11:53
2014년 9월 1일 11시 53분
입력
2014-09-01 11:39
2014년 9월 1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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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혜리 애교. 사진 = MBC ‘진짜 사나이’ 화면 출연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그룹 걸스데이 혜리와 개그우먼 맹승지, 가수 지나가 제식 훈련을 받았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제식 훈련 열반으로 분류된 혜리-맹승지-지나가 따로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리-맹승지-지나는 계속된 제식 훈련에도 손발이 뒤엉키고 걸음 바꿔 걷기에서 삐걱 거리는 등 엉성한 모습을 보였다.
맹승지는 “머리와 몸을 함께 써야 해서 과부하가 왔다. 그래도 지나가 저보다 말을 잘 못 알아듣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고 말했고, 혜리는 “3명이 묶여서 같이 한 거다. 나는 완벽히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된 실수에 분대장은 크게 한숨을 내쉬는 등 힘들어했고, 라미란은 그런 혜리를 보며 대체 어려운 걸그룹 안무는 어떻게 외우는 것인지 의문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진짜사나이’에서 혜리는 기습 앙탈 애교로 터미네이터 분대장을 미소 짓게 했다
이날 훈련소 퇴소식에서 혜리가 우느라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하자 분대장은 “말 바로 합니다. 울음 그칩니다”라며 군기를 잡았다. 이에 혜리는 “이이잉”하며 애교를 보였고, 혜리의 애교에 분대장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진짜사나이’ 혜리 애교. 사진 = MBC ‘진짜 사나이’ 화면 출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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