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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문식, 1년 안에 손녀 안겨주면 5000만원?"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9-01 11:47
2014년 9월 1일 11시 47분
입력
2014-09-01 11:43
2014년 9월 1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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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기분좋은날' 방송화면 캡처.
배우 윤문식이 아들 부부에게 내건 공약이 공개됐다.
1일 MBC '기분좋은날'에서는 윤문식과 그의 아내 신난희, 아들 윤성권 씨와 며느리 홍선희 씨의 결혼식과 웨딩 촬영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며느리 홍선희 씨는 "아버님께서 약속하신게 있다"라며 "1년 안에 예쁜 공주님을 안겨드리면 5000만원을 주신다고 하셨고 남편을 닮은 아들을 안겨드리면 1억을 주신다고 하셨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신난희 씨는 "너무 많은 게 아닌가. 아들이든 딸이든 5000만원만 주자"라고 설득했다.
이에 윤문식은 "1년 안에 소식이 없으면 약속한 금액을 나한테 줘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문식은 2007년에 전처와 사별하고 2011년에 18살 연하인 지금의 아내 신난희를 만나 5년째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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