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신민아는 “예고편 속 조정석이 바지를 벗는 장면을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면서 “신혼부부가 뭘 할까 생각하다가 눈을 마주칠 때마다 바지를 벗자 했다. 남자팬티를 하루에 그렇게 많이 본 건 처음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조정석은 “팬티를 몇 번이나 갈아입었다. 다양한 팬티를 보여드려야 하잖나. 스태프들도 장면이 넘어가면서 어느 순간부터 팬티엔 관심이 없더라. 그래서 팬티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신민아는 “한 컷을 찍을 때마다 조정석이 ‘팬티 좀 갈아입을게요’라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박중훈과 최진실이 출연했던 동명 영화(1990)를 24년 만에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조정석 신민아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됐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조정석 에피소드를 접한 누리꾼들은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조정석, 둘 다 귀여운 커플”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조정석, 잘 어울리는 커플입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조정석, 영화 기대하고 있을게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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