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혜선, 혜리 애교 패러디 “멱살 잡혀 끌려나가”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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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2일 11시 33분


혜리 애교 사진= 정명훈 페이스북
혜리 애교 사진= 정명훈 페이스북
혜리 애교

그룹 걸스데이 혜리의 애교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혜리 애교 패러디까지 등장했다.

개그맨 정명훈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혜리 애교 혜선 애교”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최근 화제가 된 혜리 애교를 패러디한 것으로, 개그맨 김지호과 개그우먼 김혜선이 등장한다. 김혜선은 혜리처럼 울먹거리며 앙탈을 부렸다.

이에 김지호는 김혜선에게 “말 바로 합니다. 울지 않습니다”고 명령했다. 그러나 김혜선은 계속 애교를 부렸고, 김지호는 “따라와”라며 멱살을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여군 멤버들의 육군 훈련소 퇴소식이 그려졌다.

이날 혜리는 작별인사를 나누던 중, 아쉬움에 눈물을 보였다. 혜리는 울먹거리며 “수고하셨습니다”고 말했고, 곽지수 분대장은 “말 바로 합니다. 울음 그칩니다”고 명령했다.

이에 혜리는 “이이잉”하며 토라진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평소 기계적인 모습으로 이른바 ‘터미네이터’라고 불리던 곽지수 분대장은 환한 미소를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혜리 애교. 사진= 정명훈 페이스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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