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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홍진경 “슈퍼모델 데뷔 계기? 유학비 때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02 14:04
2014년 9월 2일 14시 04분
입력
2014-09-02 14:01
2014년 9월 2일 14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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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홍진경.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힐링캠프’ 홍진경
방송인 홍진경이 슈퍼모델 데뷔 계기를 털어놨다.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에는 홍진경이 출연해 16세에 슈퍼모델 대회에 나가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이날 ‘힐링캠프’ 방송에서 홍진경은 슈퍼모델 데뷔 시절 영상이 나오자 “원래 끼가 없었다. 조용한 성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글 쓰는 걸 좋아해서 작가가 되고 싶었다”며 “아버지는 동네에서 작은 한의원을 하셨는데 손님이 많지 않았다. 미국 애리조나로 유학을 준비하던 중 아버지가 쓰러지셔서 집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경은 “당시 아버지가 유학비를 줄 수 없다는 생각에 돈을 벌어야겠다고 생각했고 슈퍼모델에 나가게 됐다”며 “당시 특별상을 받았다”고 슈퍼모델이 된 사연을 털어놨다.
‘힐링캠프’ 홍진경. 사진 = SBS ‘힐링캠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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