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연예
진짜사나이 화생방 훈련…교관도 PD도 정신줄 놨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02 17:00
2014년 9월 2일 17시 00분
입력
2014-09-02 16:14
2014년 9월 2일 16시 14분
박태근 기자,박태근 기자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사진=MBC 진짜 사나이 갈무리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서 교관의 말을 충실히 따른 후보생이 혼이 나는 희한한 일이 벌어졌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여군특집'에서는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 배우 김소연, 개그우먼 맹승지, 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가 화생방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방독면을 쓰고 일렬로 줄을 맞춰 화생방실에 들어갔고 교관은 '우향우'를 지시했다.
그러자 김소연, 맹승지, 혜리는 약속이나 한 듯 왼쪽으로 몸을 틀었다. 유일하게 박승희만 교관의 지시를 제대로 받아들여 오른쪽으로 몸을 돌렸다.
황당한 일은 이후 일어났다. 교관은 지시를 제대로 수행한 박승희에게 불호령을 내렸다. 교관은 벽을 쳐다보고 있는 박승희에게 "4번 후보생 어디 봅니까? 정신 똑바로 차립니다"라고 소리를 질렀다.
더 재미있는 사실은, 방송을 편집한 PD조차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 방송 자막 역시 박승희가 실수하는 분위기에 힘을 실어줬고, 별다른 설명 없이 다음 장면으로 넘어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교관이 '좌향좌'를 지시한다는 것을 '우향우'로 잘못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좌향좌를 하면 훈련생들이 교관을 향해 몸을 돌리게 되고, 우향우를 할 경우 교관을 등지고 벽을 보며 서게 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결국 교관의 말을 제대로 이행한 박승희만 억울하게 혼쭐이 나는 어이없는 상황이 연출됐다. 방송 이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해당 장면이 갈무리돼 올라오며 '정신 줄 놓은 교관' '억울함류 甲' 등의 제목으로 올라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카메라 앞에서 긴장한 교관이 실수를 한 것 같은데 제작진의 꼼꼼한 확인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美 국무부 “대만 독립 반대” 문구 삭제…中 “대만 이용할 생각 말라” 경고
[사설]“52시간제로 R&D 성과 줄어”… 그런데도 예외조항 뺀다는 野
“비지니스석을 이코노미 가격에…” 아시아나, 푯값 오류로 환불 조치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창 닫기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구독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구독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