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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사건 공식입장, 강경 대응 “선처 계획 없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03 11:27
2014년 9월 3일 11시 27분
입력
2014-09-03 09:47
2014년 9월 3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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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공식입장’
배우 이병헌이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여성 2명에 대해 강경 대응할 뜻을 표했다.
이 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사안에서 이병헌을 협박한 이가 걸그룹인지 아닌지는 문제의 본질과 상관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수사가 진행 중인 부분이라 종결된 뒤에 구체적인 부분을 논의할 계획이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아직 선처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걸그룹 멤버와 모델 이모 씨(25)는 이병헌과 술을 마시며 나눈 이야기를 동영상으로 촬영했고, 이후 이병헌에게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두 사람을 긴급 체포, 압수수색해 이병헌과 관련된 영상이 담긴 노트북과 휴대전화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두 사람은 협박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고 전해졌다.
‘이병헌 공식입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 공식입장, 진실이 뭐지?” , “이병헌 공식입장, 일이 점점 커지네” , “이병헌 공식입장, 이민정은 어떡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은 두 사람에게 공갈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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