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은비-권리세-이소정, 교통사고 현장보니…‘반파된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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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9월 3일 15시 03분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사진=SBS 캡처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사진=SBS 캡처
레이디스코드 은비-권리세-이소정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은비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당시 긴박했던 사고 현장이 포착됐다.

3일 SBS 뉴스에서 공개한 레이디스코드의 교통사고 현장 사진을 보면, 반파된 사고차량이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짐작케 했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멤버 애슐리, 권리세, 이소정, 은비, 주니가 타고 있었다.

레이디스코드가 탑승했던 스타렉스 차량은 창문이 모두 깨지고 문짝이 떨어져 나간 채 반파됐다. 또 차량 일부분은 종잇장처럼 구겨져 있으며, 왼쪽 뒷바퀴는 빠진 채 사라졌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는 이날 새벽 1시 30분경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에서 차량 뒷바퀴가 빠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가 사망하고, 권리세는 중태이며 이소정은 부상해 입원 치료 중이다. 나머지 멤버들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애슐리, 권리세, 이소정, 은비, 주니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으로 2013년 ‘나쁜 여자’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레이디스코드 은비-권리세-이소정. 사진=SBS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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