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새벽 교통사고를 당한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 권리세가 10시간에 가까운 대수술을 마쳤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권리세는 대수술을 마친 후 중환자실에 누워있다.
권리세는 사고 당시 머리 쪽을 크게 다쳐 심페소생술(cpr)을 받아할 정도로 위독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레이디스 코드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전화 통화에서 “권리세가 대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로 옮겨진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새벽2시부터 10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았다. 수술 이후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장시간에 걸친 대수술이었다. 워낙 큰 수술이라 경과를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레이디스 코드는 2일 오후 대구에서 스케줄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3일 새벽 1시 30분 가량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인해 멤버 은비는 숨졌고, 다른 멤버 리세와 소정은 중태에 빠졌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직원들 역시 큰 충격에 빠져있는 상태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에 잠겨있다. 팬분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게 죄송한 말씀을 드리며, 많은 분들이 멤버들이 쾌차하기를 함께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이소정 CPR’ 소식에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이소정 CPR, 부디 무사하길” ,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이소정 CPR, 마음을 담아 기도할게요” ,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이소정 CPR, 그저 안타까운 마음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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