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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노유민 “아내가 CCTV로 24시간 감시” 폭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04 08:21
2014년 9월 4일 08시 21분
입력
2014-09-04 08:13
2014년 9월 4일 0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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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민. 사진 =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노유민
가수 노유민이 아내가 자신을 감시한다고 폭로했다.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노래하는 목들, No 목들’ 특집으로 가수 신해철, 노유민, 윤민수가 출연했다.
이날 노유민은 ‘아내에게 CCTV로 감시를 당하고 있다던데’라는 물음에 “CCTV에서 사라지면 1~2분 안에 전화가 온다”고 말했다.
이어 “저 같은 경우 목동과 동대문에 매장이 있다 보니 시간차가 있는데 가끔 차가 밀릴 때는 계속 전화가 온다”고 덧붙였다. 노유민은 최근 두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들은 MC 김구라는 노유민에게 “너 뭐 잘못했구나?”라고 말했고, 윤민수는 “크게 잘못하신 것 같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노유민은 “처음부터 이랬던 건 아니다”라며 “점점 나와 사랑에 빠진 거다. 어딜 가도 아내와 동반이다. 같이 즐기고 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김구라는 “노유민이 예전에 ‘뜨거운 형제들’에서 ‘아바타 소개팅’을 할 때 내가 시켜서 ‘여자친구가 없다’는 말을 했는데 그 이후로 노유민의 아내가 나에 대한 화가 안 풀린다. 4년이 지났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윤종신은 “각자 살아가는 방식이 있는 거 같다”고 덧붙이며 마무리했다.
한편 노유민은 2011년 6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노유민. 사진 = MBC ‘라디오스타’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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