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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김새론, “일부러 청소년 관람 불가 작품 고르는 것 아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04 11:22
2014년 9월 4일 11시 22분
입력
2014-09-04 11:11
2014년 9월 4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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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이 지난 3일 영화 ‘맨홀’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작품 선택 기준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재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경호, 정유미 등과 함께 자리한 김새론은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에 자주 출연하는 것에 대해 “전체적인 시나리오를 보고 캐릭터가 마음에 들면 선택한다. 일부러 힘든 작품을 고르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새론은 영화 ‘아저씨’, ‘이웃사람’, ‘도희야’ 등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을 받은 영화에 출연해 재능 넘치는 연기를 펼친 바 있다.
한편, 영화 ‘맨홀’은 사람들을 맨홀 안으로 납치해 살해하는 사이코 패스 납치범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공포 스릴러 영화로 극중 김새론은 사건에 휘말리는 청각장애 소녀 역을 맡았다.
김새론은 “청각장애 연기를 소화하기 위해 1개월간 수화를 연습했다”며 “말이 아닌 표정이나 몸짓으로 감정 전달을 해야했다”고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맨홀’ 김새론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은 “맨홀 김새론, 19금 영화 전문 아역배우”, “맨홀 김새론, 소신있어 좋다”, “맨홀 김새론, 벌써 숙녀가 됐네”, “맨홀 김새론, 정작 자기가 나온 영화는 못보는군”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l 동아닷컴DB (맨홀 김새론)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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