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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노유민, 과거 아내에게 용돈 인상 요구 ‘애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04 16:03
2014년 9월 4일 16시 03분
입력
2014-09-04 15:58
2014년 9월 4일 15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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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노유민. 사진 = JTBC ‘화끈한 가족’ 화면 촬영
‘라디오스타’ 노유민
그룹 NRG 출신 가수 노유민이 한 달 용돈을 공개한 가운데, 과거 아내에게 용돈을 올려달라고 요구하던 모습이 재조명 받았다.
7월 23일 방송된 JTBC ‘화끈한 가족’에서는 한달에 한번 아내에게 꼬박꼬박 용돈을 받아 쓰는 노유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유민 아내는 “왜 용돈 날은 이렇게 자주오는 거냐? 나눠서 줄게. 지금은 돈이 없다. 일단 2만8000원을 주겠다”고 말했다.
노유민은 “나도 연예인인데 이게 뭐야? 용돈 좀 올려줘. 5만원만 더 올려줘”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노유민 아내는 “5만원이면 우리 딸이 쇠고기를 몇 번 더 먹을 수 있는데 안된다”고 거절했다.
노유민과 노유민 아내는 용돈을 둘러싸고 혈투를 벌였고 결국 아내는 노유민의 용돈을 빼앗아갔다.
한편, 3일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노유민은 “결혼 후 한 달 용돈이 2만8000원이었다. 결혼 전 내가 돈을 많이 썼기 때문에 우리 어머니가 아내에게 통장을 넘겨주며 관리하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라디오스타’ 노유민은 “그래도 주차비를 내고 할 때 여자 지갑에서 돈 나오는 것이 보기 좋지 않은지 지금은 용돈이 10만원으로 올랐다”며 한 주에 2만 5000원씩 받고 있다고 밝혔다.
‘라디오스타’ 노유민. 사진 = JTBC ‘화끈한 가족’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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