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자신의 ‘음담패설 동영상’ 협박 사건과 관련한 악성루머에 강력하게 대응할 뜻을 밝혔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4일 “이번 사건은 치밀하게 모의하고 협박한 계획범죄”라며 “이병헌이 피해자임에도 사건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기도 전 신상이 공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추측성 악성루머 수위가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는 수준이라 현재 수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이병헌에게 50억원을 주지 않으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걸그룹 글램의 다희(21)와 모델 이모(25) 씨는 3일 밤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