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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예원, 단식원 체험기 “배고파서 흙과 풀 뜯어먹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05 08:38
2014년 9월 5일 08시 38분
입력
2014-09-05 08:16
2014년 9월 5일 0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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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화면 촬영
예원
그룹 쥬얼리 예원이 단식원 일화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는 ‘의남매 특집’으로 꾸며져 박경림-박수홍, 박준금-최진혁, 예원-광희 연예계 대표 의남매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예원은 “데뷔가 급해서 단식원 1주일 프로그램에 등록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단식원에서 선식 조금 먹고 산책하고 낮잠 자고, 또 목욕탕에서 냉탕 온탕 옮겨 다니며 땀을 빼기도 하고 핫요가도 하고 열심히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예원은 “(단식원에 들어간 지) 5일째가 되니 너무 배고파서 미칠 것 같더라”며 “그래서 산책시간에 거기에 있는 풀을 뜯어먹어봤다. 그런데 맛있어서 그 풀을 마구 먹었다. 그때 나는 흙도 맛있었다. 흙이 설탕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미선은 “반 미친 상태인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원은 7일간의 눈물겨운 단식 생활로 결국 4kg을 뺐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예원.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3’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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