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바비, 아이언 경계하며 “형 실수하세요” 돌직구

‘쇼미더머니3’ 바비, 아이언. 사진 = 엠넷 ‘쇼미더머니3’ 화면 촬영

‘쇼미더머니3’ 바비, 아이언

YG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바비가 ‘쇼미더머니3’ 경쟁자 아이언을 향해 경계심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3’ 최종회에서는 바비와 아이언이 결승무대를 놓고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바비는 바스코를 꺾고, 아이언은 씨잼을 꺾고 결승전에 올라왔다.

바비는 이날 ‘가드 올리고 바운스’라는 곡으로 결승무대를 꾸민 뒤 “관객들과 눈을 맞추려고 좀 소홀했던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MC 김진표가 “눈을 맞추기 위해 랩에 소홀했다는 거냐”고 묻자 바비는 “그렇다. 재밌었다”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바비는 이어 곧이어 무대를 펼칠 아이언을 향해 “형 실수하세요”라며 농담 속에 경계심을 내비쳤다.
이어진 무대에서 아이언은 ‘C Da future’라는 곡을 선곡해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가죽 자켓을 입고 등장한 아이언은 막바지에 자켓을 벗어던지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무대를 마친 뒤 아이언은 “아까 (바비가) 실수하라고 했는데 진짜 실수했다. 티 별로 안 나서 다행이지만”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바비의 무대에 비해서 잘했다고 생각하는냐는 질문에는 “조금? 많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바비가 ‘쇼미더머니3’ 우승자가 됐다. 바비에게는 우승 직후 음원 발매 및 대형 힙합 콘서트에서의 특별 공연 기회가 혜택으로 주어진다.

‘쇼미더머니3’ 바비, 아이언. 사진 = 엠넷 ‘쇼미더머니3’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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